송구영신 예배 대표 기도문 2023년
2022년을 보내고 2023년을 맞이하는 송구영신 예배 대표 기도문입니다. 지난해 2022년을 맞이하며 적은 대표 기도문을 보니 크게 달라지지 않은 것 같지만, 또 한 해가 지나갑니다. 올해는 코로나도 거의 종식되고,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쟁도 예상치 못했던 일들이 많았습니다. 2023년에는 어떤 일이 일어날까요? 알 수 없는 내일을 향해 달려가는 우리의 모습을 보며, 연약한 인간임을 실감합니다. 새해에도 하나님께서 선하게 인도하여 주실 것을 믿으며 나아갑니다.
믿음의 자녀들을 사랑하시고, 영원전부터 구원하시기로 택정 하신 하나님 아버지를 찬양합니다. 모든 시간은 하나님의 것이며, 모든 나라와 모든 권세와 모든 능력도 하나님의 것입니다. 시작하신 이도 하나님이시며, 마치시는 이도 하나님이십니다. 2022년을 보내고 2023년을 맞이하는 송구영신 예배를 허락하신 하나님 감사합니다. 분주한 시간 속에서 잠시 내려놓고 하나님을 예배하고자 이 자리에 모였습니다. 주님, 저희들 가운데 하나님의 크신 사랑과 은혜를 내려 주시옵소서.
또 한 해가 과거 속으로 흘러갑니다. 지나왔던 시간들을 돌아보니 부족한 것뿐입니다. 주님, 저희들의 잘못과 죄를 회개하오니 용서하여 주옵소서. 아무리 힘쓰고 노력해도 하나님의 뜻을 온전히 따르지 못했던 날들이 많았습니다. 주님, 저희들의 모든 죄악들을 용서하사 다시 거룩한 주의 백성으로 살아가게 하옵소서.
참으로 다사사난했던 한 해였습니다. 코로나가 잠잠해지는 것 같아 좋아했지만 갑자기 일어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세상은 요동을 치고, 경제를 위기를 맞이했습니다. 수많은 유럽국가들이 긴장하고 그동안 러시아에 의존했던 에너지로 인해 위기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2월에 발생하여 1년이 다 되어 가지만 전쟁은 언제 끝날지도 모르는 모호한 시간이 자꾸 흘러가고 있습니다. 대통령 선거를 통해 정권 교체가 이루어졌지만 국민들은 계속하여 새로운 정권에 대하여 힘들어하며 매주 모여 퇴진운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잠잠한 날이 없는 세상 속에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새해에는 이러한 문제들이 모두 해결되기를 원합니다. 평안한 가운데 믿음의 생활을 할 수 있도록 주여 역사하여 주옵소서. 경제가 안정을 찾게 하시고, 나라가 정치적으로 위기감이 사라지고 서로 신뢰하며 일상에 매진할 수 있게 하옵소서.
새해는 앞으로 전진하는 해가 되기를 원합니다. 그동안 코로나와 여러 이유들로 교회는 자제하고 절제하고 침묵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하지만 새해는 모든 것을 떨쳐내고 새롭게 일어나게 하시고, 새소망을 가지고 살아가는 인생이 되기를 원합니다. 옛사람을 벗어 버리고 새 사람을 입게 하소서. 게으른 삶을 버리고 부지런한 삶을 되찾게 하소서. 하나님 안에서 가장 복된 삶을 찾아가는 인생이 되기를 원합니다.
새해에는 이전보다 더욱 주님을 사랑하고, 말씀에 깊이 빠져 진리에 붙들려 살아가는 삶이 되게 하옵소서. 혼란한 시대를 이끄는 것은 오직 말씀 밖에 없음을 기억하고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뜻이 무엇인지를 분명히 알고 깨달아가는 삶이 되게 하옵소서.
오늘 말씀들고 서신 목사님을 붙들어 주소서. 말씀을 통해 한 해 살아갈 지혜와 힘을 얻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2023년 1월 대표 기도문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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