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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성경

매일성경 8월 30일 시편 71편 17-24절

by 파피루스 2021. 8. 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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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성경 8월 30일 시편 71편 17-24절

찬송가 450장 내평 소원 이것뿐

시편 71편 17-24절


시편 71:17 하나님이여 나를 어려서부터 교훈하셨으므로 내가 지금까지 주의 기이한 일들을 전하였나이다
시편 71:18 하나님이여 내가 늙어 백발이 될 때에도 나를 버리지 마시며 내가 주의 힘을 후대에 전하고 주의 능력을 장래의 모든 사람에게 전하기까지 나를 버리지 마소서
시편 71:19 하나님이여 주의 의가 또한 지극히 높으시니이다 하나님이여 주께서 큰 일을 행하셨사오니 누가 주와 같으리이까
시편 71:20 우리에게 여러 가지 심한 고난을 보이신 주께서 우리를 다시 살리시며 땅 깊은 곳에서 다시 이끌어 올리시리이다
시편 71:21 나를 더욱 창대하게 하시고 돌이키사 나를 위로하소서
시편 71:22 나의 하나님이여 내가 또 비파로 주를 찬양하며 주의 성실을 찬양하리이다 이스라엘의 거룩하신 주여 내가 수금으로 주를 찬양하리이다
시편 71:23 내가 주를 찬양할 때에 나의 입술이 기뻐 외치며 주께서 속량하신 내 영혼이 즐거워하리이다
시편 71:24 나의 혀도 종일토록 주의 의를 작은 소리로 읊조리오리니 나를 모해하려 하던 자들이 수치와 무안을 당함이니이다


강해


1) 구조

17-18절 버리지 말아 달라는 간청
19-21절 도우심을 신뢰함
22-24절 찬양에 대한 약속


2) 강해


17-18절 버리지 말아 달라는 간청


시인은 노인입니다. 생의 말년에 도달해 있습니다. 그는 무슨 생각을 할까요? 지나온 삶을 되돌아 볼 것입니다. 남겨진 시간이 너무 혹독하지 않도록 또한 기도할 것입니다. 시인은 지금 하나님께 노인이 되어도 자신을 버리지 말아달라며 간청합니다.(18절) 그의 소원은 마지막 때까지 주의 능력을 장래의 사람들에게 전하고 싶은 것입니다. 노인이 되었음에도 하나님 나라에 대해 소망과 소명을 잃지 않는 시인의 뛰어난 믿음을 봅니다.


시인은 어려서 하나님을 만났습니다. 그는 과거를 기억하며 자신이 어렸을 때 하나님께서 자신을 만나 주셨음을 고백합니다.(17절 상) 여기서 시인이 말하는 교훈을 하나님의 직접 계시로만 이해하면 안 됩니다. 조상들로부터, 부모로부터, 레위 인들과 같은 스승들로부터 듣고 배운 하나님의 말씀을 자신의 것으로 받았다는 뜻입니다.(김정우)


시인의 간청은 하나님의 신실하심에 근거한 것입니다. 어렸을 때부터 자신을 가르치고 주님의 기이한 일들을 증거하게 하셨으니 늙어서도 버리지 않을 것임을 확신하는 것입니다. 우리는 하나님이 신실하심을 믿어야 합니다. 하나님은 변덕쟁이가 아닙니다. 또한 하나님은 직접계시로만 말씀하시지 않고 모든 것을 통해 말씀하심을 잊지 말아야 합니다.


19-21절 도우심을 신뢰함

 

이제 하나님이 어떤 분인지를 고백합니다. ‘주의 의’(19절)는 하나님께서 행하시는 의로운 모든 일들을 말합니다. ‘지극히 높다’(19절)는 표현은 하나님의 행하시는 일들은 때로는 이해될 수 없다해도 인간의 이해와 지식을 초월한다는 뜻입니다. 사실 이것을 아는 것도 쉽지 않습니다. 시인은 지금까지 경험해온 하나님이 결코 인간보다 못하지 않음을 분명해 고백합니다. 두 번째는 하나님께서 행하신 ‘큰 일’입니다. 큰일을 종종 하나님의 백성들을 구원하신 것과 깊은 연관 있습니다.


하나님에 대한 신뢰야 말로 고난 가운데 절망하지 않는 방법입니다. 작은 고난에도 쉽게 넘어지는 사람은 하나님에 대한 신뢰가 없기 때문입니다. 하나님을 신뢰함으로 반석 위에 설 수 있습니다. 세상의 것들은 다 흔들리고 사라지나 오직 하나님만이 영원히 변치 않기 때문입니다.

네겝 광야


22-24절 찬양에 대한 약속

 

마지막으로 하나님을 찬양하겠다고 약속합니다. 비파로 주를 찬양하고 주의 성실을 찬양하겠다고 선언합니다. 비파는 찬양의 도구이며, 주의 성실은 찬양의 내용입니다. 어떤 이들은 악기로 찬양하는 것은 우리의 마음을 혼란스럽게 하기 때문에 목소리로만 찬양해야 한다고 주장합니다. 성경보다 앞서가지 마십시오. 성경은 악기가 동원됩니다. 우리는 기타로 찬양하고, 피아노로 찬양하고, 드럼으로도 찬양해도 됩니다. 하나님은 하나님을 찬양하도록 악기를 주셨습니다.


주의 성실은 변하지 않는 하나님의 성품입니다. 한 번 약속한 것을 끝까지 지키시는 하나님이십니다.


‘나의 입술’ ‘나의 혀’는 찬양의 소리를 내는 도구들입니다. 침묵으로 기뻐할 수 있지만 고백함으로 하나님을 찬양하는 것도 유익합니다. 한나는 침묵으로 기도했지만 어떤 이들은 소리 내어 기도했습니다. 찬양  동일합니다. 우리의 마음을 소리 내어 찬양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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