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728x90
반응형

전체 글1818

에스더 9:1-19 부림절의 시작 하나님의 공의가 이루어지는 날에스더서 9:1-19은 유다인들의 반격과 승리를 기록한 본문입니다. 죽임을 당할 위기에 놓였던 유다인들이 오히려 대적들을 치고 생명을 지키게 되는 이 날은, 단순한 전투 이상의 의미를 지닙니다. 하나님의 섭리 속에서 이루어지는 공의의 실현, 언약 백성에 대한 하나님의 신실한 보호가 역사 속에 구체적으로 나타나는 장면입니다. 이 사건은 신자가 이 땅에서 믿음으로 살아갈 때 하나님의 공의가 반드시 드러나며, 악은 반드시 심판받는다는 확신을 줍니다. 또한 하나님의 구원은 단순히 물리적 구출을 넘어, 하나님의 이름이 높아지고, 그의 백성이 새롭게 일어서는 신앙의 기념이 됩니다.죽임을 당할 날이 구원의 날로 바뀌다9장 1절은 전환점이 되는 순간을 강조합니다. 유다인을 미워하는 자들이 .. 2025. 4. 26.
에스더 8:1-17 새로운 조서의 선포 하나님의 구원이 펼쳐지는 새로운 장에스더서 8:1-17은 하만의 몰락 이후 하나님의 구속 역사가 본격적으로 실현되는 장면을 보여줍니다. 유다인을 향한 사망의 조서가 여전히 살아 있는 상황에서, 에스더와 모르드개는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새로운 조서를 통해 민족의 구원을 이루어 갑니다. 이 과정은 단순히 한 민족의 생존 문제가 아니라, 하나님의 언약과 구원의 약속이 세상 역사 속에서 어떻게 펼쳐지는지를 보여주는 놀라운 증거입니다. 이 본문은 신자가 절망 가운데서도 믿음으로 나아갈 때 하나님께서 어떻게 새 길을 여시는지를 분명히 보여줍니다. 하나님의 구원은 단순히 과거의 사건이 아니라, 오늘 우리 삶 속에서도 계속되고 있음을 깨닫게 합니다. 모르드개의 영광과 하나님의 신실하심하만이 몰락한 직후, 아하수에로 왕은.. 2025. 4. 26.
에스더 6:14-7:10 하만이 무너지다 하나님의 심판과 구원의 결정적 순간에스더서 6:14-7:10은 하나님의 섭리와 인간의 교만, 그리고 의인의 담대한 순종이 어떻게 역사 속에서 결정적인 전환점을 만드는지를 보여주는 대단히 중요한 장면입니다. 하만의 몰락과 모르드개의 영광, 에스더의 중보와 왕의 반응까지, 이 모든 이야기는 단순한 궁정의 권력 투쟁이 아니라 하나님의 주권과 구속사적 계획이 선명하게 드러나는 사건입니다. 하나님은 언제나 어둠 속에서도 자신의 뜻을 이루시며, 역사의 주인이심을 이 본문을 통해 다시금 확증하게 하십니다. 긴박한 시간 속에 흐르는 하나님의 손길6장 마지막 절은 하만이 왕의 신임을 잃고 절망에 빠져 아내 세레스와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누던 중, 왕의 내시들이 찾아와 에스더의 잔치로 급히 데려가는 장면을 보여줍니다(6:1.. 2025. 4. 26.
에스더 6:1 - 6:13 새로운 조서 새로운 구원의 날, 하나님의 통치가 확장되다에스더서 8:1-17은 하만의 몰락 이후, 하나님의 백성을 향한 새로운 구원의 길이 열리는 장면을 담고 있습니다. 왕후 에스더와 모르드개는 유다 민족을 살리기 위한 조서를 받게 되고, 전 제국에 새로운 소망의 메시지가 선포됩니다. 이 본문은 인간적 절망을 하나님의 은혜가 어떻게 새롭게 덮고, 절체절명의 위기가 오히려 구원의 기회로 바뀌는지를 생생하게 보여줍니다. 또한 하나님의 구원은 단지 위기를 모면하는 차원을 넘어, 통치와 영광이 확장되는 과정을 담고 있습니다. 모르드개의 영광과 왕의 은혜8장은 하만이 몰락한 직후, 아하수에로 왕이 하만의 집을 에스더에게 주는 것으로 시작됩니다(8:1). 이는 단순한 재산의 양도가 아니라, 하나님의 정의가 실현되고 왕후 에스더.. 2025. 4. 26.
에스더 6:14-7:10 하나님의 심판과 구원의 결정적 순간에스더서 6:14-7:10은 긴박한 구원의 드라마가 절정으로 치닫는 장면입니다. 하나님은 에스더를 통해 하만의 악한 계략을 드러내시고, 모르드개를 죽이려 했던 하만이 도리어 자신이 세운 장대에 매달리는 역전의 순간을 이끌어 가십니다. 이 본문은 신자의 삶 속에서 하나님의 구원과 심판이 어떻게 완벽하게 이루어지는지를 보여주며, 우리가 어떠한 태도로 살아야 하는지 깊은 교훈을 줍니다. 하나님은 불의의 세력이 번성하는 것처럼 보일지라도, 당신의 섭리와 계획 속에 결국 구원과 심판을 완성하십니다.긴박한 시간 속에 흐르는 하나님의 손길6장 마지막 절은 하만이 아내 세레스와 친구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도중, 왕의 내시들이 와서 급히 하만을 에스더의 잔치로 데려가는 장면을 기록합니다(.. 2025. 4. 26.
에스더 6:1 - 6:13 그 밤에 왕이 잠이 오지 아니하므로 하나님의 기억 속에 있는 의인의 영광에스더서 6:1-13은 인간의 계획과 하나님의 섭리가 어떻게 충돌하는지를 극적으로 보여주는 장면입니다. 하만은 모르드개를 처형하려는 계획을 세우지만, 하나님께서 왕의 마음을 흔드셔서 모르드개를 높이는 놀라운 반전을 일으키십니다. 이 본문은 하나님의 기억과 은혜가 인간 역사의 흐름을 어떻게 역전시키는지를 보여주며, 오늘을 살아가는 우리에게도 신실한 믿음과 소망을 가지라고 교훈합니다. 특히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손이 역사 깊숙이 개입하고 있음을 확인하게 합니다. 하나님의 잠들지 않는 기억6장은 "그 밤에 왕이 잠이 오지 아니하므로"(6:1)라는 말씀으로 시작됩니다. 여기서 '잠이 오지 않다'는 표현은 히브리어로 "נָדַד"(나다드)로, 억지로 잠을 쫓아내는 상태를 뜻합니.. 2025. 4. 26.
에스더 4:1 - 4:17 에스더의 소원 은혜를 입은 자의 담대함과 악의 계략에스더서 5:1-14는 죽음을 각오한 에스더가 왕 앞에 나아가는 장면과, 하만이 모르드개에 대한 분노를 극대화하는 장면이 교차하며 전개됩니다. 이 본문은 겉으로 보기에는 인간적 심리와 정치적 술수가 엇갈리는 장면처럼 보이지만, 그 깊은 이면에는 하나님의 섭리와 보호가 은밀히 흐르고 있습니다. 말씀을 매일 묵상하는 우리로 하여금, 위기의 순간에도 믿음으로 담대히 나아가는 삶을 결단하게 하며, 악이 설쳐도 하나님의 계획은 결코 흔들리지 않는다는 확신을 심어 줍니다. 하나님의 일하심은 언제나 인간의 계산을 넘어, 충성과 믿음 위에 완성됩니다.죽으면 죽으리라의 신앙과 왕의 긍휼죽으면 죽으리라는 결단을 한 에스더는 제삼일에 왕궁의 안뜰에 서서 왕 앞에 나아갑니다(5:1). 본문.. 2025. 4. 26.
에스더 4:1 - 4:17 죽으면 죽으리이다 부르짖음과 결단, 하나님의 때를 위한 순종에스더서 4:1-17은 위기의 소식을 들은 모르드개의 통곡과, 왕후 에스더의 결단을 이끌어내는 매우 긴박한 장면을 담고 있습니다. 하만이 유다인들을 진멸하려는 조서가 내려졌을 때, 하나님의 이름은 여전히 본문에 등장하지 않지만, 백성의 통곡과 에스더의 응답을 통해 하나님의 섭리가 깊게 흐르고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이 본문은 매일 말씀을 묵상하는 우리로 하여금 위기의 때에 하나님의 뜻을 발견하고, 믿음으로 결단하는 삶을 살아야 함을 가르쳐 줍니다. 하나님의 일하심은 인간의 절망 한가운데서 더욱 선명히 드러나며, 위기의 시간은 신앙의 본질을 드러내는 시험대가 됩니다. 위기의 통곡과 영적 각성모르드개는 조서의 소식을 듣고 옷을 찢고 굵은 베옷을 입고 재를 뒤집어쓰고.. 2025. 4. 26.
에스더 3:7 - 3:15 하만이 유대인을 멸하려 하다 제비는 뽑혔으나 섭리는 하나님의 손에 있습니다에스더서 3:7-15은 인간의 교만과 어둠의 계략이 어떻게 구체화되어가는지를 생생히 보여주는 본문입니다. 하만은 제비를 뽑아 유다인을 진멸할 날짜를 정하고, 왕의 이름으로 조서를 보내 그 계획을 전국적으로 퍼뜨립니다. 겉으로 보기엔 악이 승리하는 듯하고, 하나님은 침묵하시는 것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이 전개 속에서도 우리는 하나님의 놀라운 섭리와 주권을 읽을 수 있습니다. 시편을 묵상하듯이, 오늘 이 본문을 통해 하나님의 뜻을 바라보며 우리 삶 속의 위기 가운데서도 신앙으로 반응할 수 있는 힘을 얻게 됩니다. 하나님은 비록 당신의 이름이 이 책에 등장하지 않더라도, 역사 한가운데서 당신의 백성을 지키고 인도하고 계십니다. 제비 뽑기 속에도 숨겨진 주권본문은 유.. 2025. 4. 26.
에스더 2:19 - 3:6 하만의 등장 하나님의 은밀한 손, 드러나는 대적의 음모에스더서 2:19-3:6은 겉으로 보기에는 궁중에서 벌어지는 두 가지 사건, 곧 모르드개의 충성된 행위와 하만의 급부상을 보여주는 서술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그러나 그 내면에는 하나님께서 조용히 일하시는 섭리와, 동시에 하나님의 백성을 향한 대적의 음모가 서서히 고개를 들고 있음을 볼 수 있습니다. 이 본문은 세상이 보기에 단순한 궁중 기록처럼 보일 수 있으나, 신자의 눈으로 보면 하나님의 구속사가 치밀하게 짜여 가는 장면임을 깨닫게 합니다. 시편을 묵상하듯 오늘 본문을 바라보면, 우리의 삶 속에서도 하나님의 섭리와 마귀의 대적이 동시에 작용하고 있으며, 우리가 믿음으로 그 가운데에서 하나님의 뜻을 분별하며 살아야 함을 깨닫게 됩니다. 하나님의 일하심은 겉으로 드.. 2025. 4. 26.
에스더 2:1 - 2:18 에스더 왕후가 되다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세워지는 자리에스더서 2:1-18은 와스디 왕후의 폐위 이후, 새로운 왕후를 찾기 위한 페르시아 궁정의 과정을 그리고 있습니다. 표면적으로는 인간의 욕망과 세속적 절차가 주도하는 듯 보이지만, 실상은 하나님의 섭리와 구속사의 계획이 조용히 흐르고 있습니다. 하나님의 이름은 본문에 직접 등장하지 않지만, 사건의 전개와 모든 선택, 만남, 결정 속에는 하나님의 보이지 않는 손길이 정교하게 역사하고 있습니다. 매일 말씀을 묵상하는 우리는 세상의 겉모습 너머, 역사 가운데 끊임없이 일하시는 하나님의 뜻을 발견해야 하며, 그 뜻에 민감하게 순종하는 삶을 배워야 합니다. 특히 이 본문은 우리에게, 세속적 가치가 지배하는 현실 속에서도 하나님의 뜻은 조금도 흔들리지 않고 성취되어 간다는 확신을 .. 2025. 4. 26.
에스더 1:1 - 1:22 와스디 왕후의 폐위 왕의 잔치 속에 드러난 하나님의 섭리에스더서 1장은 페르시아 제국의 화려함과 왕권의 절대성을 배경으로 시작되지만, 그 이면에 보이지 않는 하나님의 섭리가 조용히 펼쳐지고 있음을 드러냅니다. 아하수에로 왕의 권력 과시는 우연처럼 보이지만, 하나님의 섭리 안에서는 메시아 계보의 보존과 구속사의 흐름을 위한 기초가 되고 있습니다. 겉보기에는 세속적인 권력과 정치의 세계이지만, 그 모든 장면 뒤에는 하나님의 보이지 않는 손길이 섬세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본문은 우리에게 세상의 권력과 외형을 넘어서서 하나님께서 어떻게 역사 가운데 침묵 속에서도 일하고 계시는지를 보여주는 중요한 교훈을 줍니다. 오늘날 우리도 하나님의 명확한 음성을 듣지 못할 때가 많지만, 말씀 속에 담긴 하나님의 뜻을 발견하고 신뢰하며 순종하려.. 2025. 4. 26.
에스더서 개론 에스더서는 어떤 책인가?에스더서 개론에스더서는 포로기 이후 유다 공동체의 보호와 생존을 주제로 삼는 책입니다. 이방 땅 페르시아 제국의 한복판에서 신앙적 정체성과 생명을 위협받던 유다 민족이, 하나님의 섭리 가운데 구원받는 이야기를 담고 있습니다. 에스더서에는 하나님의 이름이 한 번도 등장하지 않지만, 모든 사건은 하나님의 보이지 않는 손길에 의해 움직입니다. 이는 신자에게 하나님의 침묵 속에서도 섭리가 역사하고 있음을 교훈합니다. 에스더서는 구속사적 흐름 안에서 하나님의 백성을 향한 신실하신 보전과, 메시아 구속사의 맥을 지키시는 은혜를 보여주는 귀한 책입니다. 오늘날 신자들에게도 세상의 위협 속에서 신앙을 지키며 살아가는 믿음의 태도를 가르쳐 줍니다.저자와 기록 시기에스더서의 저자는 분명하게 밝혀지지.. 2025. 4. 26.
매일성경 묵상, 시편 119:161 - 119:176 핍박 가운데서도 말씀을 말씀을 사랑하는 영혼의 마지막 고백시편 119편은 말씀 사랑에 대한 깊은 고백이 담겨 있습니다. 그 중에서도 마지막 부분인 161-176절은, 고난과 핍박 속에서도 하나님의 말씀을 끝까지 사랑하고 신뢰하는 시인의 간절한 고백으로 가득합니다. 이 본문은 말씀을 향한 사모와 삶의 마지막 순간까지 말씀을 붙들겠다는 결연한 신앙 고백입니다. 우리 또한 시편 119편 전체를 묵상하듯, 오늘 이 마지막 시구를 따라 우리의 신앙을 새롭게 하고, 말씀 안에서 다시 한 번 영혼을 일으키기를 소망합니다. 핍박 가운데서도 말씀을 기뻐하다 (161-168절)시인은 "고관들이 까닭 없이 나를 핍박하였으나 내 마음은 주의 말씀만 경외하나이다"(161절)라고 고백합니다. '고관'(히브리어 שָׂרִים, 사림)은 권세 있는 자,.. 2025. 4. 26.
매일성경 묵상, 시편 119:145 - 119:160 전심으로 부르짖는 기도 간절한 부르짖음, 말씀의 소망시편 119편은 하나님의 말씀을 사모하는 마음을 가장 길고 깊게 노래하는 시입니다. 그 가운데 오늘 우리가 함께 묵상할 본문(145-160절)은 특히 고난 속에서도 말씀을 붙잡는 자의 간절한 기도를 담고 있습니다. 본 시구를 통해 우리는 우리의 삶을 말씀 안에 다시 세우고, 성경 전체가 증거하는 구속사적 흐름 속에서 하나님의 신실하심을 붙들어야 할 필요를 배웁니다. 시편 119편 전체를 묵상하듯, 오늘 본문을 따라 우리의 마음도 하나님의 말씀으로 가득 채워지기를 소망합니다. 전심으로 부르짖는 기도 (145-152절)시인은 "내가 전심으로 부르짖었사오니 여호와여 내게 응답하소서"라고 고백합니다(145절). 여기서 '전심'(히브리어 בְּכָל־לֵב, 베콜-레브)은 문자 그대로.. 2025. 4. 26.
5월 첫 주, 어린이 주일 대표기도문 5월 첫째 주일 대표기도문2025년 5월 4일 주일어린이 주일 대표기도문주일 낮 대표기도문사랑과 은혜가 충만하신 하나님 아버지, 이 5월의 첫 주일, 저희로 하여금 거룩한 주의 날을 기억하고 예배의 자리로 부르시니 감사를 드립니다. 찬란한 봄빛 속에 만물이 숨 쉬듯, 저희의 영혼도 주님의 임재 앞에서 새 생명을 누리게 하시니 참으로 복되고 귀한 아침입니다. 가정의 달을 시작하는 이 계절, 각자의 가정과 일터, 마음과 삶 속에 베푸신 하나님의 자비와 신실하심을 깊이 기억하며 감사를 올려드립니다. 그러나 이 시간 저희는 고백합니다. 한 주간도 말씀보다 세상의 소리에 더 귀를 기울였고, 주의 뜻보다 나 자신의 계획과 감정에 따라 살아갔습니다. 주님의 인도하심을 구한다고 말하면서도, 순간순간 불신과 자의에 따라.. 2025. 4. 24.
5월 대표기도문 기도제목 5월 대표기도문 기도제목5월 첫주 어린이 주일5월 둘째주 어버이 주일5월 15일 스승의 날5월 21일 부부의 날 1. 감사의 기도 – 하나님의 은혜에 대한 감사가정의 달 5월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각자의 가정을 허락하시고 보호해 주신 주님께 감사를 드립니다.자녀를 주시고, 부모를 통해 양육의 은혜를 주신 하나님께 감사를 드립니다.부부로서 함께 살아가게 하신 동행의 복을 감사드립니다.가르치고 이끌어 주신 스승들을 통해 지혜와 삶을 배워온 은혜를 기억합니다.대한민국이라는 나라와 선거를 통한 민주적 권리를 허락하신 주님께 감사를 드립니다.2. 가정을 위한 기도모든 가정에 주님의 평안과 사랑이 흐르게 하옵소서.부모와 자녀 사이에 이해와 존중이 자라나게 하소서.깨어진 가정들이 회복되고, 다시 사랑으.. 2025. 4. 24.
2025년 4월 넷째 주일 대표기도문 주일 낮 대표기도문4월 넷째 주일 대표기도문존귀하신 삼위일체 하나님 아버지, 만물의 주권자 되시며 역사의 주관자 되시는 하나님 앞에 경외심을 품고 이 아침 예배의 자리로 나아갑니다. 저희로 하여금 이 봄의 중턱에서 사방을 돌아보게 하시고, 하나님의 자비와 긍휼로 여기까지 인도하신 은혜를 고백하게 하시니 참으로 감사를 드립니다.4월의 마지막 주일을 맞이하는 이 날, 저희의 심령 깊은 곳에서부터 주의 이름을 송축하오며, 거룩하신 성령께서 이 시간 저희의 마음을 조명하시고 우리의 입술을 정결케 하시며, 우리의 예배가 형식이 아니라 영과 진리로 드려지게 하옵소서.주여, 날이 가면 갈수록 세상은 혼탁하고 요란합니다. 진리의 말씀이 희미해지고, 불의가 당당히 외쳐지는 이 시대 속에서 하나님의 백성 된 저희가 분별의.. 2025. 4. 24.
성령과 오순절: 성경신학적 연관성과 구속사의 정점 성령과 오순절: 성경신학적 연관성과 구속사의 정점성령과 오순절은 단지 기독교의 신학적 개념이나 사도행전 2장의 역사적 사건에 그치지 않고, 창조부터 종말에 이르는 하나님의 구속사 전체 속에서 핵심적인 자리를 차지합니다. 이 둘은 교회의 기원과 존재 이유, 복음 선포의 동력, 하나님의 백성으로서의 정체성에 깊이 뿌리내리고 있습니다. 따라서 본 글은 성령과 오순절을 성경 전체의 흐름 안에서 신학적으로 조명하며, 구약에서부터 신약까지 그 연관성과 구속사적 통일성을 정리하고자 합니다. 오순절을 이해하는 시간되기를 원합니다. 1. 성령: 창조의 숨결에서 새 창조의 불꽃까지성령은 단지 신약의 한 사건을 위해 갑자기 등장한 존재가 아닙니다. 성령은 창세기 1:2에서부터 등장하여, 혼돈 가운데 창조 질서를 부여하신 하.. 2025. 4. 24.
[부활부터 오순절까지] 사도행전 2:42-47 떡을 떼고 나눔 불에서 태어난 공동체, 성령이 짜신 천의 무늬사랑하는 성도 여러분, 오늘 우리는 부활의 영광과 오순절의 불길을 지나, 성령이 직접 짜신 공동체의 삶을 바라보게 됩니다. 성령은 단지 감정의 불꽃이나 일시적 감동으로 머무르지 않으십니다. 그분은 사람과 사람 사이의 틈을 엮고, 고통을 공감으로, 나눔을 일상으로 바꾸시는 분이십니다. 사도행전 2장 42절부터 47절까지의 본문은 바로 그 성령이 만든 공동체, 하나님의 숨결로 짜인 삶의 무늬를 보여줍니다. "그들이 사도의 가르침을 받아 서로 교제하고 떡을 떼며 오로지 기도하기를 힘쓰니라… 믿는 사람이 다 함께 있어 모든 물건을 서로 통용하고… 날마다 마음을 같이하여 성전에 모이기를 힘쓰고 집에서 떡을 떼며 기쁨과 순전한 마음으로 음식을 먹고 하나님을 찬미하며… 주.. 2025. 4. 24.
부활부터 오순절까지, 베드로 설교로 3000명의 회개 마음을 찔러 깨우신 말씀, 부활의 불이 된 설교사랑하는 성도 여러분,오늘 우리는 인류 역사상 가장 강력한 설교 가운데 하나를 마주하게 됩니다. 오순절의 불이 다락방에 임한 이후, 혼돈과 놀라움 속에서 한 사람이 일어섰습니다. 베드로였습니다. 그는 그 어떤 변호인보다도, 그 어떤 학자보다도, 더욱 불타는 심령과 담대한 믿음으로 예수 그리스도를 선포했습니다. 본문은 사도행전 2장 14절부터 42절까지, 복음의 불씨가 처음으로 공동체의 심장에 옮겨진 장면을 기록하고 있습니다.이 설교는 단지 한 사람의 연설이 아닙니다. 그것은 하늘이 열리고, 성령이 불처럼 임하여, 한 사람의 입술을 통해 수천 명의 영혼을 일으킨 사건입니다. 말씀은 단지 들리는 음성이 아니라, 찔림과 깨달음으로 바뀌며, 공동체를 낳고, 사명을 .. 2025. 4. 24.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