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37편
시편 37편은 다윗이 의인들에게 악인의 형통을 부러워하지 말고, 하나님을 신뢰하며 기다리라고 권면하는 교훈적인 시입니다. 그는 악인은 잠시 형통하더라도 결국 사라질 것이며, 의인은 영원히 하나님께 보호받고 축복받는다고 강조합니다. 다윗은 하나님께 맡기고 악을 피하라고 권면하며, 하나님께서 의인들을 돌보시고 그들의 필요를 채우실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악인들은 결국 심판을 받지만, 의인들은 땅을 차지하고 평강을 누릴 것입니다.
시편 37편 구조
- 악인을 부러워하지 말고 하나님을 신뢰하라 (1-9절)
- 악인의 운명과 의인의 상속 (10-17절)
- 하나님께 의지하는 자의 복 (18-26절)
- 의인과 악인의 최후 (27-40절)
1. 악인을 부러워하지 말고 하나님을 신뢰하라 (1-9절)
시편 37편은 "악을 행하는 자들 때문에 불평하지 말며 불의를 행하는 자들을 부러워하지 말라"는 권면으로 시작됩니다. 다윗은 악인이 잠시 형통하더라도 그들은 결국 "풀같이 속히 베임을 당할 것"이라고 말하며, 그들의 번영이 일시적임을 상기시킵니다.
3절에서는 "여호와를 의뢰하고 선을 행하라"는 권면이 이어지며, 하나님을 신뢰하는 자들은 땅에서 거하고 평안함을 누리게 될 것이라고 말합니다. 4절에서는 "여호와를 기뻐하라 그가 네 마음의 소원을 이루어 주시리로다"라는 구절이 나오며, 하나님을 기뻐하는 자들에게 소망이 이루어짐을 약속합니다.
다윗은 또한 5절에서 "네 길을 여호와께 맡기라"는 권면을 하며, 하나님께 모든 것을 맡길 때 그분이 공의를 이루어 주실 것이라고 강조합니다. 그는 7절에서 "여호와 앞에 잠잠하고 참고 기다리라"며, 악인의 형통을 부러워하지 말고 하나님의 때를 기다리라고 합니다.
주해적 묵상
다윗은 악인들의 일시적인 번영을 보며 마음이 흔들리지 말고, 하나님을 신뢰할 것을 권면합니다. 우리는 세상에서 악인이 성공하는 모습을 보더라도 불평하거나 부러워할 필요가 없습니다. 하나님의 계획은 영원하며, 그분을 신뢰하고 선을 행할 때 우리는 참된 평안을 얻게 됩니다. 우리의 마음을 하나님께 맡기고 그분의 뜻을 기다릴 때, 하나님은 우리에게 참된 기쁨과 소망을 주십니다.
2. 악인의 운명과 의인의 상속 (10-17절)
10절에서 다윗은 "잠시 후면 악인이 없어지리니 네가 그 있던 곳을 자세히 살필지라도 없으리로다"라고 말하며, 악인의 최후는 멸망임을 강조합니다. 반면, 11절에서는 "온유한 자들은 땅을 차지하며 풍성한 화평으로 즐거워하리로다"라고 말하며, 의인들은 결국 땅을 상속받고 평강을 누릴 것이라고 선포합니다.
14절에서는 악인들이 의인들을 공격하려 하지만, 15절에서 그들의 칼은 결국 자기 자신에게 돌아가고 그들의 활은 꺾일 것이라고 말합니다. 다윗은 악인들이 아무리 강력해 보이더라도, 그들의 운명은 결국 패망으로 끝날 것임을 확신합니다.
주해적 묵상
악인은 잠시 동안 형통하지만, 그들의 운명은 결국 멸망입니다. 하나님은 악인들의 계획을 꺾으시고, 그들의 권세가 오래가지 않게 하십니다. 반면에 온유한 자, 즉 하나님을 신뢰하고 겸손히 그분의 길을 따르는 자들은 땅을 차지하고 평강을 누릴 것입니다. 우리는 세상의 악한 길을 따르지 말고, 하나님의 말씀을 신뢰하며 평안을 기대해야 합니다. 하나님은 의인들에게 그분의 상속을 주시며, 그들에게 영원한 평화를 허락하십니다.
3. 하나님께 의지하는 자의 복 (18-26절)
18절에서 다윗은 "여호와께서 온전한 자의 날을 아시나니 그들의 기업은 영원하리로다"라고 말합니다. 하나님은 의인들의 삶을 알고 계시며, 그들에게 영원한 축복을 약속하십니다. 반면, 20절에서는 "악인들은 멸망하고 여호와의 원수들은 어린 양의 기름같이 없어지리니 그들은 연기 같이 사라지리로다"라고 말하며, 악인들의 운명은 영원히 사라지는 것임을 강조합니다.
25절에서 다윗은 "내가 어려서부터 늙기까지 의인이 버림을 당하거나 그의 자손이 걸식함을 보지 못하였다"며, 하나님께서 의인들을 돌보시고 그들의 필요를 채워 주신다고 증언합니다. 그는 의인들이 항상 "은혜를 베풀고 꾸어 주며" 하나님의 풍성한 공급하심을 누리게 될 것이라고 말합니다.
주해적 묵상
하나님은 의인들의 삶을 알고 계시며, 그들의 필요를 채워 주시는 분이십니다. 우리는 다윗의 고백처럼, 하나님께 의지하는 자들이 결코 버림받지 않으며, 그들의 자손까지도 하나님의 축복을 받는다는 확신을 가져야 합니다. 하나님을 신뢰하는 삶은 우리의 모든 필요를 채우며, 하나님의 은혜를 나누는 축복의 통로가 됩니다. 우리는 의인으로서 하나님께 의지하며, 그분의 신실하심을 신뢰해야 합니다.
4. 의인과 악인의 최후 (27-40절)
다윗은 27절에서 "악을 버리고 선을 행하라"며, 하나님을 따르는 삶을 권면합니다. 그는 악을 피하고 선을 행할 때 하나님께서 그들을 영원히 지키실 것이라고 강조합니다. 28절에서는 "여호와께서 정의를 사랑하시고 그의 성도를 버리지 아니하심이로다"라고 말하며, 의인들이 영원히 보호받을 것임을 확신합니다.
34절에서는 "여호와를 바라고 그의 도를 지키라"며, 하나님을 신뢰하고 그분의 길을 따를 때 악인들이 끊어지고 의인들이 땅을 차지할 것이라고 말합니다. 37절에서는 "온전한 사람을 살피고 정직한 자를 볼지어다 그 사람의 미래가 평안이로다"라고 말하며, 하나님께 신실한 자들의 미래가 평강으로 가득할 것임을 약속합니다.
40절에서 다윗은 "여호와께서 그들을 도와 그들을 건지시되 악인들에게서 건지시고 구원하심은 그를 의지한 까닭이로다"라고 선언하며 시를 마무리합니다. 의인들은 하나님을 의지함으로 구원을 받고, 그들의 삶은 하나님의 보호하심 아래 있게 됩니다.
주해적 묵상
하나님을 따르는 자들은 악에서 떠나 선을 행하고, 그분의 인도하심을 따라 살아야 합니다. 하나님은 정의를 사랑하시며, 의인들을 영원히 버리지 않으십니다. 우리는 다윗의 확신처럼, 하나님의 도를 지키며 그분을 신뢰할 때 우리에게 주어질 평안을 기대해야 합니다. 악인들은 결국 심판받고 사라지겠지만, 의인들은 하나님께서 끝까지 보호하시고 구원하십니다. 우리는 하나님을 의지하며 그분의 길을 따를 때, 참된 평강과 구원을 누리게 될 것입니다.
결론적 묵상
시편 37편은 악인의 형통을 부러워하지 말고, 하나님을 신뢰하며 그분의 때를 기다릴 것을 권면합니다. 악인은 잠시 형통할지라도 결국 멸망할 것이며, 하나님께 신실한 자들은 땅을 차지하고 평강을 누리게 됩니다. 우리는 하나님께 우리의 길을 맡기고, 그분의 선하심을 신뢰하며, 악에서 떠나 선을 행하는 삶을 살아가야 합니다. 하나님은 의인들을 끝까지 보호하시며, 그들의 필요를 채우시고 영원한 구원을 약속하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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