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대표기도문/주일낮예배

주일 낮 예배 대표 기도문 10월 둘째 주

by 파피루스 2022. 10. 7.
반응형

주일 낮 예배 대표 기도문

2022년 10월 9일 주일 대표 기도문

 

가을이 깊어가는 10월 둘째 주일을 허락하신 하나님께 감사드립니다. 계절의 변화를 따라 자연이 아름다운 자태를 뽐내며, 곡식들은 무르익어 추수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수십 년 만에 찾아온 폭염을 보낸 올여름도 과거 속으로 흘러가고 선선한 바람이 불어오고 열매 가득한 가을이 되었습니다. 이 모든 것이 하나님의 은혜요 사랑입니다. 우리를 사랑하시는 하나님의 어비지의 뜻을 따르고 주님을 높이기 위하여 예배에 자리에 모였습니다. 온 마음을 다해 드리는 예배를 받아 주옵소서.

 

결실을 계절을 맞이해 우리의 삶을 되돌아봅니다. 지금까지 수고한 것들을 열매로 되돌아오는 계절에 우리는 하나님 앞에서 얼마나 바른생활을 살아왔는지 생각합니다. 바르고 옳은 것을 심고 가꾸었는지 헛되고 바르지 못한 것을 것을 심었는지 우리는 곧 알게 될 것입니다. 우리의 일상이 늘 기도를 심고, 선행을 심고, 순종을 심어 기쁨의 열매를 맺는 삶이 되게 하옵소서.

 

한 해가 저물어가는 이 때에 얼마 남지 않은 시간들을 보며 처음 약속하고 다짐했던 것들은 얼마나 실천하며 살아왔는지요. 세월을 아끼고 살아가라는 주님의 말씀을 늘 기억하며 가장 아름다운 것들을 기대하며 살아가게 하옵소서. 

 

나라가 심히 어지럽고 힘듭니다. 새로운 대통령이 들었지만 외교 참사와 수많은 비리로 얼룩져 나라가 갈수록 점점 위태해지고 있습니다. 뉴스를 봐도 답답하고 이 나라가 어디로 가고 있는지 걱정스러울 뿐입니다. 대통령이 정신을 차리고 바른 길로 가게 하시고, 하나님의 선하신 뜻이 무엇인지를 바로 깨닫는 시간이 되기를 원합니다.

 

극심한 물가상승으로 국민들이 너무나 힘든 시기를 보내고 있습니다. 환율은 벌써 1400원대를 넘어 위태로운 지경에 빠지고 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다시  IMF의 지원을 받아야 하지 않는가 걱정하고 있습니다. 주여. 대한민국을 지켜 주시고, 다시 힘 있게 일어나게 하옵소서.

 

모든 정치인들이 당파를 초월하여 국가의 안보와 안전, 서민들의 안정에 최선을 다하게 하옵소서. 내년 예산에서 지방에 지원하는 예산이 대폭 삭감되고, 복지지원이 현저히 낮아지나고 합니다. 서민들은 오르는 물가와 적어진 혜택으로 한숨이 깊어지고 있습니다. 정부는 국민이 무엇을 원하고 무엇을 해야 하는지를 모르는 것만 같습니다. 해결해야 할 문제가 산더미 같은데 국감의 현장은 아직도 말장난과 그림 한 장으로 아수라장이 되었습니다.

 

이럴 때 우리가 더욱 기도하고, 눈을 떠서 정치인들의 그릇된 행위를 바로잡게 하옵소서. 공의와 정의를 행하며 진리를 따라 국민으로서 해야 할 마땅할 권리를 주장하게 하옵소서.

 

십자가의 보혈로 우리의 마음이 정결해 지기를 원합니다. 아합의 시대와 같이 세상이 어둡고 탁합니다. 진리를 따르는 이들은 적고 하나님을 믿는 자들이 점점 희소해집니다. 생명의 복음을 전하며 하나님의 나라를 전하는 자들이 되기를 원합니다.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728x90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