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편 4편 개요
시편4편은 다윗의 시로 인도자를 따라 현악에 맞춘 노래라는 제목이 달려 있습니다. 아마도 노래로 만들어져 사람ㄷ르이 함께 불렀던 것으로 보입니다. 노래로 만들었다는 것은 기억하기 위함하고, 기억하려는 것은 매우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그렇다면 다윗이 시편 4편에서 말하려는 것을 무엇일까요?
서론
시편 4편은 다윗이 어려움과 억울함 속에서도 하나님을 향해 기도하며 구원을 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습니다. 다윗은 혼란스러운 상황 속에서 사람들의 비난과 공격을 받지만, 그의 마음은 하나님께 고정되어 있습니다. 이 시편은 고난 중에 기도하며 하나님을 의지하는 믿음의 자세를 가르쳐줍니다. 우리의 삶에도 힘들고 억울한 순간이 찾아올 때, 다윗처럼 하나님께 나아가 기도하고 그분의 평강을 경험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본문
1. 기도의 시작: 하나님께 구원 요청 (시편 4:1)
다윗은 시편 4편을 "내 의의 하나님이여"라는 호칭으로 시작하며, 하나님을 자신의 의로움의 근원으로 삼고 있습니다. 다윗은 "내가 부를 때에 응답하소서"라고 외치며, 하나님께서 그동안 자신의 삶 속에서 역사하신 은혜를 기억합니다. 그는 고난 속에서도 하나님께서 자비로 응답해 주시기를 간절히 기도합니다.
이 구절에서 우리는 고난 속에서 하나님께 도움을 구하는 기도의 자세를 배울 수 있습니다. 우리의 의는 하나님께로부터 오며, 우리는 그분의 은혜와 자비를 의지해야 합니다. 다윗처럼 우리도 힘들고 억울한 상황에서 하나님을 부르짖으며 그분의 응답을 간구해야 합니다.
2. 사람들의 비난과 억울함 (시편 4:2-3)
다윗은 자신의 적들과 대적하는 자들에 대해 말합니다. "인생들아 어느 때까지 나의 영광을 변하여 욕되게 하며 헛된 일을 좋아하고 거짓을 구하려는가"라는 구절은, 그가 사람들로부터 거짓 비난을 받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그들은 헛된 것들을 추구하며 다윗을 비방하고 있습니다.
그러나 다윗은 이러한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선택을 확신합니다. 3절에서 "여호와께서 자기를 위하여 경건한 자를 택하신 줄 너희가 알지어다"라고 말하며, 하나님께서 자신을 택하셨다는 믿음으로 그들의 비난을 이겨냅니다. 그는 하나님이 자신의 기도를 들으신다는 확신을 가지고 있습니다.
이 부분은 우리가 억울한 비난과 오해를 받을 때, 인간의 말이나 판단에 휘둘리지 않고 하나님의 선택과 그분의 정의를 신뢰해야 함을 가르쳐줍니다. 하나님은 우리의 상황을 아시고,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는 분입니다.
3. 하나님의 임재 안에서의 평안 (시편 4:4-5)
다윗은 "너희는 떨며 범죄하지 말지어다"라는 충고를 합니다. 이는 감정에 휘둘려 죄를 짓지 말라는 경고입니다. 그는 "자리에 누워 심중에 말하고 잠잠할지어다"라고 권면하며, 혼란스러운 상황 속에서도 조용히 하나님을 신뢰하고 그분의 뜻을 구하라고 권고합니다.
이 구절에서 다윗은 우리에게 화가 나거나 억울한 상황에서 충동적으로 행동하지 말고, 하나님 앞에서 잠잠히 그분의 뜻을 기다리는 지혜를 가르쳐줍니다. 또한 "의의 제사를 드리고 여호와를 의지할지어다"라는 말씀을 통해, 우리의 모든 행동과 반응이 하나님을 의지하는 데 뿌리를 두어야 한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4. 참된 기쁨과 평안의 근원 (시편 4:6-8)
사람들은 "우리에게 선을 보일 자가 누구냐"라고 묻지만, 다윗은 참된 선과 기쁨이 여호와로부터 온다고 선언합니다. "여호와여 주의 얼굴을 들어 우리에게 비추소서"라는 그의 기도는 하나님의 임재가 그의 삶을 채우기를 구하는 간절한 요청입니다.
7절에서 다윗은 "주께서 내 마음에 두신 기쁨은 그들의 곡식과 새 포도주의 풍성할 때보다 더하니이다"라고 고백합니다. 이는 물질적 풍요보다 하나님께서 주시는 내면의 기쁨이 더 크다는 것을 의미합니다. 다윗은 어떤 상황에서도 하나님의 임재 안에서 참된 기쁨을 경험하고 있습니다.
마지막으로 8절에서 다윗은 "내가 평안히 눕고 자기도 하리니 나를 안전히 살게 하시는 이는 오직 여호와이시니이다"라고 말합니다. 그는 외부의 위협과 두려움 속에서도 하나님께서 주시는 평안 속에서 안식할 수 있습니다. 하나님은 그의 보호자이시며, 그를 안전히 지켜주시는 분입니다.
결론
시편 4편은 다윗이 억울한 상황 속에서 하나님께 나아가 기도하며, 그분 안에서 평안을 찾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 시편은 우리가 삶에서 어려움과 억울함을 경험할 때, 하나님께 우리의 마음을 드리고 그분의 응답과 보호를 신뢰하라고 격려합니다. 다윗이 겪었던 외적인 압박과 비난에도 불구하고 하나님을 바라보며 평안과 기쁨을 누린 것처럼, 우리도 하나님 안에서 참된 평안을 누릴 수 있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우리의 기도를 들으시고, 우리를 안전하게 지키시며, 세상이 줄 수 없는 평안을 주십니다. 오늘날 우리의 삶 속에서도 하나님께 나아가 기도하며, 그분의 얼굴을 구하고, 그분의 임재 안에서 참된 기쁨과 평안을 찾는 우리가 되기를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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