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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

사도행전 5장 강해

by 파피루스 2022. 11.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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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도행전 5장 개요와 구조

5장은 교회의 확장으로 인한 내부적 문제와 외부적 문제에 직면하는 것을 다룹니다. 두 사건을 잘 해결하여 교회는 더욱 탄탄한 기반을 다집니다.

 

  • 1-6절 아나니아와 삽비라 부부의 죽음
  • 12-16절 사도들의 치유 사건
  • 17-32절 붙잡힌 사도들와 베드로의 변증
  • 33-42절 가말리엘의 중재

 

 

1-6절 아나니아와 삽비라 부부의 죽음

아나니아 삽비라 부부의 이야기는 교회의 부흥을 통해 일어나는 잘못된 신앙에 대한 경계입니다. 

 

소유를 팔아

두 사람은 시작은 좋았습니다. 그들은 자신들의 소유를 팔아 교회에 바치기로 합니다. 4장 36-37절을 보면 구브로에서 온 바나바가 자신의 재산을 팔아 교회에 바친 것을 소개합니다. 이러한 일이 많은 사람들에게 본이 되었고, 칭송을 받은 것이 분명합니다. 두 사람도 기꺼이 자신들의 재산을 팔아 하나님께 드리려고 합니다. 문제는 그다음에 일어납니다. 재산이 너무 아까운 것입니다. 그렇다면 일부만 바쳐도 됩니다. 하지만 이들은 전부를 바친 사람으로 칭송받고 있은 욕망을 버리지 못하고 거짓말을 하게 됩니다. 시작은 좋았지만 결국 나쁜 결말을 맞이하고 맙니다.

 

얼마를 감추매

'그 아내도 알더라'는 서로 공모하지 않았지만 암묵적으로 합의 했다는 뜻입니다. 참으로 무서운 말입니다. 누군가 잘못을 했다면 말려야 하는데 그렇지 않은 것입니다. 아무리 친한 사이라도 죄악을 행하다면 동조하지 말아야 합니다. 부흥하는 교회 안에서 어두운 그림자가 드리워집니다.

 

성령을 속이고

참 무서운 말입니다. 베드로는 칭찬을 하지 않고 아나니아의 마음 속에서 사단이 그를 조종하고 있다고 말합니다. 겉으로 보기에 선하고 아름다운 행위가 있습니다. 하지만 저의 속에는 악의 적인 것도 있습니다. 하나님은 현시적 착함에 속지 않습니다. 그 안에 숨겨진 악과 죄를 보십니다. 아무도 하나님을 속일 수 없습니다.

 

12-16절 사도들의 치유 사건

 

표적과 기사가

사도들은 작은 예수들입니다. 예수님은 부활 승천하시고, 자신의 능력을 제자들에게 나누어 주었습니다. 예수님은 친히 너희가 나보다 더한 일을 하리라 말씀하셨습니다. 사도들이 손을 통해 병든 자가 일어나고 죽은 자가 살아나는 역사가 일어났습니다. 그로 인해 수많은 사람들이 '믿고 주께로 나아오는 자가 더 많'(14절)아 졌습니다.

 

그이 그림자라도

사람들이 병든 사람을 메고 와 거리에 누일 때 베드로가 지날 때 그림자라도 덮일까 기대했습니다. 베드로에게 많은 능력이 있다는 뜻이 아니라 그만큼 그 시대가 고통스럽고 아픈 시대였습니다. 하지만 그들의 아픔을 보듬어 주는 살마들은 없었습니다. 제사장드로 사두개인들도 바리새인들도 모두 자신들의 이익을 위하여 존재하는 이익집단이었습니다. 그동안 백성들은 넘어지고 헐벗고 고통을 당했습니다. 사도들은 그들의 중심으로 들어갔고, 주님의 능력으로 그들을 치유해 나갔습니다.

 

칭송을 받았더라

사람들은 사도들과 친해지는 것이 두려웠습니다. 권세자들이 사도들을 싫어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백성들은 사도들을 칭송했습니다. 사도들이 옳은 일을 했기 때문입니다. 이것이 교회입니다. 교회는 아무나 오는 곳이 아니라 악의 권세 대항하고, 정의와 공의를 위해 철저히 희생하는 집단입니다. 교회는 필연적으로 자기 부인을 통하 자멸적 집단입니다. 교회는 스스로 죽기를 각오해야 하고, 권력의 억압을 당연하게 받아들여야 합니다. 그들과 타협하는 순간 교회는 사단의 회가 되고 맙니다.

 

17-32절 붙잡힌 사도들와 베드로의 변증

시기가 가득하여

놀랍습니다. 이 단어는 예수님께도 사용된 단어입니다. 그들은 자신들이 받아야 할 칭송과 인기를 사도들이 가져가자 분노하고 시기합니다. 그다음은 불 보듯 뻔합니다. 핍박할 것입니다. 대제사장과 사두개인들은 소위 가장 높은 직급을 가진 자들이고 성전에서 일하는 자들이니다. 그들은 하나님과 가장 가까이 있었지만 하나님의 마음을 전혀 담지 못했습니다. 그들은 물속에 있지만 물이 조금도 스며들지 않는 단단한 돌과 같습니다.

 

가서 성전에 서서

그들을 옥에 가둡니다.  하지만 주이 천사가 베드로를 꺼내 주면서 성정에 가서 생명의 말씀을 전하라고 말합니다. 그렇습니다. 이것이 사도의 일입니다. 핍박 속에스도 두려워하지 않고 주의 복음을 전하는 것. 우리도 그렇게 살아야 합니다.

 

이 일이 어찌될까?

사도들이 사라진 것을 보고 그들은 속으로 무척 놀랐습니다. 무슨 일이 일어날 것만 같았습니다. 

 

하나님께 순종함이 마땅하도다

사도들을 공회 앞에 끌고 와 예수의 이름으로 가르치지 말도록 엄히 경고합니다. 하지만 사도들은 사람의 말보다 하나님께 순종함이 마땅하다 말하며 거절합니다. 예수를 '너희가' 죽였고, 하나님이 살리셨고,  하나님께서 오른손으로 높이사 임금과 구주로 삼으셨닥 말합니다. 즉 우리가 순종할 분은 예수 그리스도라는 것입니다.

 

33-42절 가말리엘의 중재

 

크게 노하여

베드로의 변명을 들은 그들은 분노하여 사도들을 죽이려 듭니다. 결국 모든 잘못이 자신들에게 있다는 베드로의 말에 동조할 수 없었고, 참을 수 없는 분노를 느끼게 됩니다. 이것이 그들의 실체입니다. 그들은 진정으로 하나님을 믿는 자들이 아닙니다. 그들의 마음속에서는 탐욕이 가득하고 시기가 가득한 자들입니다.

 

가말리엘이

그때 가말리엘이 일어나 제안을 하니다. 가말리엘은 지금의 문제만 보지 말고 하나님께서 일하고 있음을 보자는 것입니다. 굉장히 지혜롭고 차분한 사람입니다. 

 

가말리엘 덕분에 사도들은 무사히 놓임을 받게 됩니다. 가말리엘은 냉청하고 신신한 믿음의 소유자이지만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믿음에는 도달하지 못합니다. 좋은 성품과 많은 지식이 분명 좋은 것이지만 그것이 생명을 주지는 못합니다.

 

 


사도행전 장별 요약과 장별 강해 목록입니다. 사도행전을 각 장별로 짧게 요약했으며, 요약된 곳에 각 장별 강해를 첨부해 두었습니다. 필요하신 분들은 참조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래의 이미지를 클릭하시면 각장별 요약과 강해 목록으로 이동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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