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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리강해

모세 오경과 육경

by 파피루스 2024. 2.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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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경과 육경

오경(Pentateuch) 육경(Hexateuch)

모세 오경은 모세에 의해 기록되었거나 모세의 영향 아래 있는 책들로 창세가 출애굽기 레위기 민수기 신명기를 말한다. 5권의 성경이란 뜻에서 '오경'이라 불린다. 육경은 모세 오경에 여호수아를 더하여 모세 육경으로 부른다. 모세 육경은 1792년 알렉산서 게데스가 처음 주장했고 이후 적지 않은 학자들이 동의했다. 하지만 최근 연구에서는 대부분 인정하지 않고 있다.

 

모세 육경설은 문서설에 근거하여 일어난 신학사조의 결과이다. 하지만 여호수아를 해석하는 중요한 관점을 제공한다는 점에서 높이 살만하다. 육경을 주장하는 근거는 여호수아가 신명기 사관, 즉 신명기의 율법을 그대로 성취하고 있다고 보기 때문이다.  여호수아는 대부분 가나안 정복을 다루지만 땅에 대한 하나님의 성취가 목적이다. 문서설에 의하면 J기자가 시내산 언약에 빠져 있던 땅에 대한 약속 전승이 여호수아를 통해 완성된다는 것이다. 그래서 육경은 문서설에 기반을 두고 있는 것이다. 하지만 문서설을 누락시키고 있는 그대로 여호수아를 읽어도 땅에 대한 하나님의 약속이 성취되었음을 말해 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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