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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울서신/갈라디아서

매일성경 갈라디아서 1장 1-10절

by 파피루스 2021. 8. 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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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성경 묵상

매일성경 갈라디아서 1장 1-10절


성경 본문


인사
갈라디아서 1:1 사람들에게서 난 것도 아니요 사람으로 말미암은 것도 아니요 오직 예수 그리스도와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하나님 아버지로 말미암아 사도 된 바울은
갈라디아서 1:2 함께 있는 모든 형제와 더불어 갈라디아 여러 교회들에게
갈라디아서 1:3 우리 하나님 아버지와 주 예수 그리스도로부터 은혜와 평강이 있기를 원하노라
갈라디아서 1:4 그리스도께서 하나님 곧 우리 아버지의 뜻을 따라 이 악한 세대에서 우리를 건지시려고 우리 죄를 대속하기 위하여 자기 몸을 주셨으니
갈라디아서 1:5 영광이 그에게 세세토록 있을지어다 아멘

다른 복음은 없다
갈라디아서 1:6 그리스도의 은혜로 너희를 부르신 이를 이같이 속히 떠나 다른 복음을 따르는 것을 내가 이상하게 여기노라
갈라디아서 1:7 다른 복음은 없나니 다만 어떤 사람들이 너희를 교란하여 그리스도의 복음을 변하게 하려 함이라
갈라디아서 1:8 그러나 우리나 혹은 하늘로부터 온 천사라도 우리가 너희에게 전한 복음 외에 다른 복음을 전하면 저주를 받을지어다
갈라디아서 1:9 우리가 전에 말하였거니와 내가 지금 다시 말하노니 만일 누구든지 너희가 받은 것 외에 다른 복음을 전하면 저주를 받을지어다
갈라디아서 1:10 이제 내가 사람들에게 좋게 하랴 하나님께 좋게 하랴 사람들에게 기쁨을 구하랴 내가 지금까지 사람들의 기쁨을 구하였다면 그리스도의 종이 아니니라


강해


사랑하는 사람이 지금 죽음의 위협에 놓여 있다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아무 것도 모르는 체 길을 가고 있는 데 저쪽은 사랑하는 딸을 덮치게 되는 상황을 보게 된다면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소리치면서 딸을 향해 달려가지 않을까? “○○야 피해!”라고 외치지 않겠습니까? 네 맞습니다. 딸을 향한 외치! 그것이 바로 갈라디아서입니다. 남갈라디아서설인지 북갈라디아서인지 복잡한 문제는 뒤로 하고 성경 본무에 집중하면서 갈라디아서를 살펴봅시다.


1-5절 인사말

6-1절 다른 복음을 없다


1-5절 인사말


갈라디아서는 바울이 쓴 가장 초기의 서신중의 하나입니다. 데살로니가 전후와 거의 비슷한 시기에 쓰인 걸로 보입니다. 지금 갈라디아교회는 위기에 빠져 있습니다. 거짓교사들에 의해 복음을 상실하고 영원한 생명을 잃을 위기에 처해 있습니다. 바울은 이러한 모습을 보면서 안타까운 마음을 갖게 됩니다. 그들에게 참 복음이 무엇인가를 알려주기 위해 갈라디아서를 쓰게 됩니다.


바울은 처음부터 자신의 사도됨을 선포하면서 사도적 기원이 사람이 아니라 ‘오직 예수 그리스도와 그를 죽은 자 가운데서 살리신 하나님 아버지로 말미암아 사도’(1절)가 되었다고 말합니다. 사도적 기원이 하나님께 있음을 말합니다. 이 사도적 기원론은 복음의 기원과 맞물려 있으며, 갈라디아서 내에서 매우 중요한 주제입니다.


즉 복음은 사람 ‘에게서(ἀπ’)’ 난 것이 아니며, 사람 ‘으로(δι’)’ 말미암아 된 것도 아닙니다. 하나님 아버지로 ‘말미암아(διὰ) 된 것입니다. διὰ는’으로의 δι’의 기본어입니다. 약간의 언어어휘입니다. 사람이라 아니고 하나님이다라고 말하고 싶은 것이죠.


‘갈라디아 여러 교회들에게(ταῖς ἐκκλησίαις τῆς Γαλατίας)’

이 편지는 회람용입니다. 신약은 모두 편지입니다. 디도서와 디모데전후는 개인용이고 나머지모두 회람용 편지입니다. 요한계시록도 편지입니다. 바울은 지금 이 편지를 갈라디아 지방의 있는 모든 교회가 알아야 할 중요한 내용이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그리스도께서... 자기 몸을 주셨으니”


갈라디아서 핵심은 바로 이겁니다. 그리스도의 십자가입니다. 3절에서 흥분한 어조로 다시 말합니다.

  • “어리석도다 갈라디아 사람들아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못 박히신 것이 너희 눈 앞에 밝히 보이거늘 누가 너희를 꾀더냐”(3:1)

하나님과 예수님으로부터 오는 ‘은혜와 평강(χάρις καὶ εἰρήνη)’은 십자가로 인해 오는 것입니다.

 


6-1절 다른 복음을 없다


먼저 하나만 짚고 갑시다. 헬라어를 조금 아시는 어떤 목사님은 ‘다른 복음’할 때 다른이 다른 두 단어가 사용되었다면 자신도 모르는 말로 자꾸 길게 설명하시는 제발 하지 마셔요.... 아무 근거도 없는 진심으로... 그냥 우리나라 말로 ‘다른’과 똑같은 말이니다.(6절 ἕτερον / 7절 ἄλλο)

여기서 바울이 말하고 싶은 것은 복음은 두 개인데 모양이 다르다. 또는 진짜 복음이 있고, 가짜 복음이 있는 말도 아닙니다. 그냥 ‘복음은 하다’다 나머지는 복음이 아니다라고 말하고 하는 것입니다. 앞으로 나타날 ‘다른 복음’은 십자가의 복음에 덧붙여진 것으로 예수만으로 충분하지 않다. 할례를 받으라 그럼 완전해 진다는 뜻입니다. 여기서 할례는 유대인의 전통을 말하는 것입니다. 여기서 사도행전 15장 예루살렘 공의회까지는 끌고 가지 맙시다. 그냥 십자가의 복음으로 이해하면 되겠습니다. 십자가로 충분하다는 말입니다.

‘다른 복음을 따른다’(6절)는 말은 가르침에 동의하고 그대로 행동하고 신뢰하는다는 말입니다. 바울은 이것이 이상하다고 말합니다. 그들이 가르치는 복음은 ‘너희를 교란하여 그리스도의 복음을 변하게 하려’(7절)는 것입니다. ‘교란하다’의 헬라어 ταράσσω는 영어성경은 ‘trouble’로 번역합니다. 고통을 주려는 것입니다. 교란(攪亂)과는 약간 다른 의미입니다. 즉 율법을 지키게하여 괴롭게 하려는 것입니다.

바울은 단호하게 이러한 시도에 대해 저주를 퍼붓습니다. 거짓교사는 물론이고 ‘하늘에서 온 천사’(8절)라 할지라도 바울이 전한 복음이 아닌 것을 전하면 저주를 받게 될 것입니다.

사도는 누구일까요? 그는 하나님을 기쁘게 하는 자들입니다. 반대로 다른 복음은 사람을 기쁘게 하는 자들입니다. 그들은 하나님과 돌려야할 영광을 사람에게 돌리는 죄를 짓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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