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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표기도문/주일낮예배

주일낮 대표기도문 8월 둘째 주

by 파피루스 2021. 8.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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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일대표기도문

주일 대표 기도문 8월 둘째 주

8월 대표기도문입니다. 8월도 첫 주가 지나고 둘째주입니다. 하나님의 은혜와 평강이 가득한 한 주가 되길 소망합니다. 코로나와 폭우로 인해 고통 받는 이들을 생각하면 기도문을 작성했습니다. 코로나가 재 확산되면서 많은 부분에서 위축되고 제한된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진실한 마음으로 기도를 준비하시기 바랍니다. 하나님은 언제나 우리의 기도에 응답하시는 분이십니다. 이곳의 기도문은 예시용입니다. 참고하셔서 은혜로운 기도를 하나님께 드리시길 바랍니다.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 언제나 사랑으로 택하신 백성들을 돌보시는 하나님, 오늘도 주님의 존전 앞에 나와 예배하게 하심을 감사드립니다. 
  • 참된 위로와 소망이신 하나님을 찬양합니다. 주님만을 찬양하며 경배하오니 우리의 예배를 받아 열납하여 주시옵소서.

회개합니다.

  • 신실하지 못했던 한 주간의 삶을 주님 앞에 자백합니다. 하나님께 성실함과 진실함으로 나아가고 싶지만 연약한 육신으로 말미암안 죄의 유혹에 흔들리며, 세상이 주는 쾌락에 경도(傾倒) 되었음을 고백합니다. 십자가의 보혈로 정결하게 씻겨 주시옵소서. 회개하고 자백하는 자마다 용서하신다 하셨사오니 크신 사랑으로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 하나님의 보하심 속에 일주일을 보냈지만 하나님만을 사랑하지 못한 저희들을 용서하여 주옵소서. 온전히 주님을 바라보며 갈망하는 저희들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오늘도 긍휼히 여기시는 하나님을 높이기를원합니다.
  • 우리의 언행과 행위로 주님을 부인했던 삶을 용서하여 주소서. 진실하지 못한 우리의 입술을 회개하며, 공의롭지 못한 저희들의 손과 발을 용서하여 주소서.

 

주님께 간구합니다.

-간구: 나라를 위해, 폭우와 코로나

하나님, 지금 이 나라가 너무나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습니다. 이 나라에 난리와 소문이 요동치고 있고, 코로나와 폭우로 인해 수많은 사람들이 고통의 삶을 살아가고 있습니다. 종말의 현상 가운데 기이한 자연현상이 일어난다고 했는데, 지금이 그때가 아닌가 싶을 정도입니다.

 

주님, 이 시간 주님의 긍휼을 의지하여 간구하오니 이 나라를 불쌍히 여겨 주시옵소서. 폭우로 인하여 산이 무너지고, 도로가 파괴되고, 사람들이 갇혀 목숨을 잃고 있습니다. 수많은 이재민들이 발생하여 집을 잃고 신음하며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자비의 하나님, 이제 하늘의 창을 닫아 쏟아지는 비를 멈추어 주시옵소서. 

 

그동안 무더운 여름을 원망하여 하나님께 감사하지 못했음을 고백하지 않을 수 없습니다. 이렇게 많은 비가 두려움으로 다가올 줄 몰랐습니다. 긍휼과 자비가 풍성하신 하나님, 이제 비가 그치게 하시고 여름다운 여름이 오게 하옵소서. 그리하여 치료의 광선이 떠올라 폭우로 인해 상하고 지친 영혼들이 회복되게 하옵소서.

 

주님의 돌보심으로 말미암아 집을 잃은 이들이 속히 회복되어 안정을 찾게 하옵소서. 논밭에 작물들이 냉해를 입고, 과수가 추풍낙엽처럼 떨어지고 있습니다. 농부들의 한숨과 신음 소리를 들어 주시옵소서. 더 이상의 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하나님 아버지께서 좋은 날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코로나가 잠잠해지지 않고 계속하여 번져가고 있습니다. 코로나로 인해 숨진 사람들이 세계적으로 71만이 넘었고, 우리나라도 300이 넘었습니다. 보이지도 않은 작은 바이러스가 이렇게 무섭다는 것을 깨닫게 하시니 감사합니다. 그동안 인간들은 교만하여 자신들의 힘으로 무엇인가 할 수 있다는 착각 속에 살았습니다. 이제 겸비하여 하나님 앞에 무릎을 꿇고 기도하기를 원합니다. 하나님의 도우심이 아니면 그 어떤 무엇으로도 회복될 수 없음을 알고 하나님만을 찾고 갈구(渴求)하게 하옵소서.

-비대면의 일상 속에 함께 하소서

코로나가 장기화 되면서 일상이 무너지고 있습니다. 평범했던 일상은 누구나 접하기 힘든 특별함이 되었고, 마음껏 찬양하며 기도하는 것도 예외적인 것이 되고 말았습니다. 얼굴을 맞대어 대화조차 힘들어진 비대면의 시기를 살아가고 있습니다. 자비의 하나님, 하나님은 특별한 날의 하나님이기도 하지만 평범한 일상의 하나님이시기도 합니다. 팬더믹의 공포 속에서 하늘의 평강을 누릴 수 있도록 우리의 심평 속에 샬롬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관계의 궁핍으로 인해 절망하지 않고 이럴 때일수록 하나님과 친밀함을 누리게 하시고, 주님과 말씀으로 만찬을 나눔으로 풍성한 일상이 되게 하옵소서. 주님은 분명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 볼지어다 내가 문 밖에 서서 두드리노니 누구든지 내 음성을 듣고 문을 열면 내가 그에게로 들어가 그와 더불어 먹고 그는 나와 더불어 먹으리라(계 3:20)

하셨습니다. 우리의 일상이 영적 만찬의 시간이 되게 하시고, 고독 속에서 만나 주시는 주님의 풍성한 위로가 넘치는 하루가 되게 하옵소서.

 

사람들은 만나지 못하지만 주님을 만날 수 있으니 좋습니다. 피상적 관계에 중독되지 않고 영원한 생명을 주시는 하나님과의 참 만남을 통해 영적으로 건강해 지기를 원합니다. 날마다 기록된 말씀을 읽고 묵상하며, 평범한 일상을 통해 말씀하시는 하나님을 찬양하는 저희들이 되게 하옵소서.

 

우리교회가 믿음의 공동체 진리의 공동체가 되기를 원합니다. 항상 주님과 동행하며, 말씀에 순종하는 삶을 살게 하옵소서. 무더운 폭염과 코로나로 인해 무너진 마음과 상처난 마음들을 서로 보듬고 사랑하는 사랑의 공동체가 되기를 원합니다.

 

오늘도 온라인 예배로 하나님께 드립니다. 비록 각자의 처소에서 드리지만 평상시와 다를 바 없는 은혜가 임할 줄 믿습니다. 말씀을 전하시는 목사님께 성령으로 함께 하소서. 말씀이 선포될 때 우리의 영혼이 살아나며, 말씀을 듣는 이들마다 영혼이 소생하는 기적이 일어나게 하소서. 예배를 위해 수고하는 찬양팀과, 방송부, 봉사자들을 기억하사 그들에게도 복을 더하여 주옵소서.

예배의 시종을 주님께 의탁하오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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