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난주간 새벽기도문 목요일 새벽

고난주간 새벽기도문 목요일 새벽

• 고난주간 넷째날입니다. 목요일은 주님께서 제자들과 함께한 마지막 날입니다. 유월절을 제정하시고, 성만찬을 제정하시며, 세족식을 거행하셨습니다. 겟세마네 동산에서 땀이 피가 되도록 기도하셨습니다. 주님의 사랑을 기억하며 감사와 고백을 주님께 드립시다.

 

우리를 지으시고, 우리를 사랑하시며, 우리를 돌보시는 하나님 아버지 감사드립니다. 고난주간 새벽기도회 넷째날 목요일 새벽에 저희들을 주의 전에 불러 주시니 감사합니다. 우리의 모든 것을 아시는 주님께서 오늘도 저희와 함께하심을 믿습니다.

시끄러운 세상의 소음을 피해 항상 기도하셨던 주님이셨습니다. 마지막 날까지 기도하시고, 하나님께서 명령하신 소명을 감당하기 위하여 몸부림치신 주님을 기억합니다. 피와 땀이 흥건해지도록 사력을 다하신 겟세마네의 기도를 저희들이 기억하길 원합니다. 목요일은 주님께서 붙들리신 날이며, 마지막까지 제자들을 사랑하신 날입니다.

성만찬을 제정하셔서 살과 피를 통해 모든 인류가 구원 얻을 수 있는 길을 만드셨습니다. 자신을 배신할 것을 아시면서도 끝까지 회개하기를 기다리셨고, 싫다 내치지 않으신 놀라운 주님의 사랑을 알게 하소서. 우리 안에 예수님의 사랑을 간직하게 하시고, 하나님의 사랑을 실천하는 저희의 삶이되기를 기도합니다.

우리를 위하여 흘리신 주님의 땀과 피를 잊지 않게 하소서. 주어진 일상 속에서 십자가의 길을 걷게 하시고, 인류를 구원하시려는 하나님의 섭리와 작정을 감사하며 살기를 원합니다. 죄와 사망에 억눌려 살아가는 어리석음을 범치 않게 하시고, 날마다 새롭게 하시는 하나님의 사랑과 은혜를 감사합니다.

우리가 기도하는 것보다 더 많은 것을 들어 주시고, 더 큰 것으로 응답하시는 주님, 고난 주간을 통해 우리가 하나님의 마음을 더 깊이 알아가기를 원합니다. 무엇을 하든지 하나님께서 하심을 알고 하나님께 감사하게 하시고, 주님을 신뢰하는 마음으로 주님을 의지하기를 원합니다.

오늘도 기도의 제목들을 가지고 주의 전에 나온 이들이 많습니다. 아무에게도 말하지 못한 삶의 아픔과 마음의 고충을 주님은 아시오니 그들의 부르짖음에 응답하여 주옵소서.

말씀 전하실 목사님께 함께 하시며, 예배의 시종을 주님께 의탁하오며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고난주간 새벽 기도문 모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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